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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엇인가를 왠만큼 잘 하면, 남들에게 자랑하고 다니지만, 무엇인가를 탁월하게 잘 하면, 가만히 있어도 다른 사람들이 내게 말해준다.
학원강사를 하고 있는 나에게 이 글은 정말 많은걸 느끼게 해준다.
언제나 다른 사람들이 날 알아봐주고 나에게 수업을 들었으면 좋겠고, 나 역시 초임강사때는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들을 강조하면서 알려주고 싶어했다.
그런데 이건 너무 이기적인 생각이었다. 학원은 모르는 것을 배우기 위해 학생이 선생님과 만나는 곳이지, 나의 지식을 학생들에게 주입시켜 만드는 곳이 아니였단 걸 조금 늦게 깨달았다.
그 이후로 수업스타일도 바꾸고 아이들이 어떤 걸 원하는지 어떻게 알려줘야 아이들이 즐거워할지를 생각하게 되었고, 이제서야 조금은 교육이라는 커다란 문을 열기 위해 손잡이를 잡는 방법을 깨달은 느낌이다.
앞으로 문을 열었을 때 펼쳐질 더욱 거대한 세계를 위해 나도 발전해 나갈 필요가 있을거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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